삼성중공업 주가 주식 전망 (드릴쉽 조선업 2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입니다. 현재 7,520원이며 시가총액은 4조 7,376억 원입니다. 조선업종 전반적으로 PER이 낮습니다. 조선업종 PER이 -12배이며 삼성중공업의 추정 PER는 -27배입니다.
■ 기업개요
삼성중공업은 선박과 해양플랫폼을 제작 판매하는 부분이 메인이고 이밖에 건축과 토목공사를 하는 E%I 부문이 있습니다. 20년도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발주가 없었으나 글로벌 물동량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주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업실적 분석
삼성중공업의 최근 실적을 보면 전부 마이너스입니다. 20년도에는 영업이익은 1조단위까지 영업적자를 보았습니다. 지속되는 적자로 부채비율은 2018년 111%에서 2020년 247%까지 치솟았고 유보율 또한 57%까지 낮아졌습니다. 당좌비율은 35%로 현금흐름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삼성중공업의 매출은 조선해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주가 흐름
삼성중공업의 주가를 주봉으로 살펴보면 2014년 최고점이후 1/10토막 났다가 서서히 반등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이벤트로 2016년도와 2018년 유증이 있었습니다. 유증 규모도 상당했기 때문에 이를 시총에 반영하면 시황이 좋아지고 실적이 개선되더라도 상승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징적인 것은 20년 중반부터 OBV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매집하는 큰손이 삼성중공업 주식을 사서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최대주주
삼성중공업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15.9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수는 21.88%입니다.
■ 밸류에이션
수년째 적자이기 때문에 PER수치는 의미가 없고 동종업계 대비 PBR이 높은 편입니다.
■ 투자 포인트
재무지표나 밸류에이션 모두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스테나와 드릴쉽 관련 소송에 패소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금액은 4632억 원입니다. 이번 패소로 인해서 이번 연도에도 적자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삼성중공업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패소의 향기를 이미 감지 했었던것 같습니다. 지난해 패소 관련하여 공사손실 충당금을 2000억을 반영하였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도 이를 알고 있어서인지 패소 뉴스가 나왔으나 주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악재가 나와도 주가는 반응 없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에 에버그린으로부터 20척의 선박을 수주했습니다. 수주자체는 긍정적이나 현금흐름이 악화된 상황이라 선지급금이 크지 않다면 기대감이 희석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뉴스들을 찾아봤으나 대금 지급형태에 대한 뉴스는 없었습니다. 현금흐름이 악화되어 있는 만큼 대금 지급 관련해서 어떤 조정이 있거나 현금흐름이 개선된다면 예상과는 다르게 주가가 튀어 오를 수 있어 보입니다.
삼성중공업의 최근 수장이 교체되었고 제 1과제는 흑자전환이라고 밝혔습니다. 흑자전환이 내년도에는 될 것이라고 업계에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전망이 나오는 시점에는 주가가 확실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현금흐름 측면에서 불확실한 측면이 있었보입니다.
투자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투자로 인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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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금융, Fnguide, 삼성중공업 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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