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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분석/경기 순환주

아시아나항공 주가 주식 분석

by 비즈니스 ch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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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가 주식 분석

안녕하세요?

봉소장 입니다.

오늘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항공입니다. 대한항공 인수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2,995원이었던 주가가 인수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 6,950원까지 주가가 올랐다가 지금은 4,965원입니다.

■ 기업개요

국적항공사이면서 종속회사로 에어부산, 에어 서울, 아시아나 IDT, 아시아나에어포트, 금호리조트, 금호 티앤아이 등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기업실적 분석

코로나가 아녔어도 부채가 때문에 일 년에 2천억씩 마이너스나던 아시아나입니다. 대한항공도 같은 국적 항공사인데 아시아나는 도대체 뭐가 문제여서 이렇게까지 재무상황이 안 좋은 건지 의문입니다.

항공운송부문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도 매출 구성에 대해서는 아시아나와 대동소이합니다.

■ 주가 흐름

본래 가치와 무관하게 합병한다는 소식으로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주가가 널뛰기하고 있습니다. 

■ 최대주주

금호산업이 30.79% 금호석유화학이 11.0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같은 계열이 아닙니다. 지난 뉴스들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좋은 관계는 아닙니다.

 

■ 밸류에이션

밸류에이션이라는 게 없습니다. 부채로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던 아시아나입니다.

■ 투자 포인트

보통 M&A를 하면 경영자는 실제 가치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서 매각을 시도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주가가 오릅니다. 그러나 기업 자체가 실제로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인력구조조정이 꼭 아니더라도 경영상의 구조조정이 수반되면서 합병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런 이야기가 없습니다. 

대한항공은 경영권 확보를 위해서 아시아나 합병이라는 수를 받아들였다는 게 중론입니다. 정부는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을 피해 민심을 잃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아시아나 대주주는 이러나저러나 좋았습니다. 구조조정이라는 고통 없이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서 매각하니 좋습니다. 

 

항공업이 이렇게 규모의 경제를 갖추는 게 좋은 건가 의문입니다. 초대형 국적 항공사로 태어나면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까요? 느려질까요? 생각해봅시다. 합병하면 부채가 없어지나요? 없어진다면 누구 돈으로 부채가 없어지는 것일까요? 아시아나는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편중된 운항로에 의해서 한방에 훅 간 건 아닌가요?

 

코로나가 사그라들면 분명 항공업도 살아나긴 할 겁니다. 그렇다고 빠르게 회복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몇 년간의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그 기간 동안 또 살아남아야 합니다.

 

위기를 버텨서 살아남으면 과실을 얻게 되는 법인데 뼈를 깎는 고통이 있기에 과실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이점을 염두하면서 합병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항공주를 관심 섹터로 두고 있었는데 아쉬운 생각이 자꾸 듭니다.

 

 


투자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투자로 인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 남겨 주시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이 도움되셨다면, 구독과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봉소장이였습니다.


출처: 네이버금융, Fnguide, 아시아나 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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