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배당일 배당금 주식 분석
안녕하세요?
봉소장 입니다.
오늘은 쌍용양회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쌍용양회
시멘트 회사인 쌍용양회는 금번 정부 들어서면서 주가가 힘이 빠진 모습입니다. 코로나 팬더믹 때에 3,850원에 최저점을 찍고 9월에 6,200원까지 회복했으나 다시 5천 원대가 되었습니다. 시가총액은 2조 8,468억 원입니다.
■ 기업개요
시멘트 업종의 특성상 지역별로 영역이 나뉘어 있습니다.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안정적으로 마켓셰어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업실적 분석
건설경기 침체와 SOC사업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매출은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5% 이상으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83.99%의 매출이 시멘트와 레미콘 사업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쌍용양회가 시멘트 업계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21.3%입니다. 지역별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쌍용양회가 납품하는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은 약 100%입니다.
■ 주가 흐름
쌍용양회 주가는 건설경기 침체로 쭉 하락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9월에 주주환원 정책에 관한 발표를 하면서 OBV도 높아지고 시장의 관심도 받게 되면서 주가가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최대주주
한 앤 코시 멘트 홀딩스가 77.6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주주가 너무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자진 상장폐지 등의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쌍용양회우는 자진 상장 폐지한다고 하여 주가가 6만 원대가 넘었습니다. 쌍용양회우 주식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 배당
배당성향을 보면 100프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말 기준으로 주식 보유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4,5,8,11월에 배당금 지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정확한 배당일은 매년 다릅니다.
■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17~21 정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 투자 포인트
배당성향이 100%가 넘기 때문에 유보금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통주 무상감자를 실시하여 자본잉여금이 500억 생깁니다. 이것 또한 배당금으로 주주환원이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시설투자가 그렇게 크게 필요하지 않은 산업이기 때문에 유보금을 쌓아 놓을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대주주가 exit 하는 과정일 수 있다는 생각은 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현금을 다 배당으로 빼버리고 자진 상장 폐지해버리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자진 상장 폐지를 하려면 95%의 주식 보유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 77% 수준이니 혹시라도 90% 수준에 근접하게 되는지 모니터링해야겠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회사에 현금을 배당을 통해서 다 없애고 나서 주가가 반등할 때 야금야금 파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도 안정적으로 주고 있다는 점과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SOC 사업들이 발주가 되고 건설경기가 살아난다면 아무래도 매출이 늘 것이고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조금씩 정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방법이든 대주주가 Exit 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적정 멀티플 수준에서 매입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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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봉 소장이었습니다.
출처: 네이버금융, Fnguide, 쌍용양회 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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