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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분석/경기 순환주

신한지주 배당 배당일 주가 분석 (은행주)

by 비즈니스 ch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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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배당 배당일 주가 분석(은행주)

안녕하세요?

봉소장 입니다.

오늘은 신한지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신한지주

 

 

신한지주는 작년 46,150원 고점에서부터 쭉 빠지기 시작해서 코로나 직격탄을 맞으면서 21,85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3월 팬더믹 효과로 빠졌던 주가는 반등하나 싶더니 최근 들어 갑작스러운 유상증자로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 기업개요

 

 

신한지주는 은행업, 신용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회사입니다.

■ 시장점유율

은행지주 회사 중 KB금융 다음 2위 업체입니다. 금융업이라는 게 정부 허가 사업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진입장벽이 있고 과점 체재로 운영됩니다.

■기업실적 분석

 

 

영업이익률은 15~20% 내외를 보이고 있으며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저금리로 인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주요 수익은 이자수익과 신탁업무 운용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금리일수록 대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자수익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 주가 흐름

 

 

신한지주가 9월 4일에 갑작스러운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규모는 약 1조 2,000억 원이었으며 대상자는 어피니티와 베어링 PE 자문 펀드의 자문 펀드의 투자목적회 사라가 발표했습니다. 이후 3만 원을 회복했던 주가는 외인들이 매도에 나면서 현재 주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유상증자를 하면 기존 주주의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통상 주가에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유상증자를 이렇게 갑자기 해버리면 경영진 신뢰도가 상당히 하락됩니다. 

■ 최대주주

 

 

최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나 실제 경영참여는 안 합니다. 블랙록 또한 경영참여를 안합니다. 재일교포, BNPP, IMM, 어피니티, 베어링이 실제 경영에 참여하는 대주주입니다. 최근 아시아 쪽 금융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BNPP에서는 신한지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는데 최근 유상증자로 희석된 지분율만큼을 매입했다고 합니다. BNPP에서는 배당수익 차원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고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최근에 이 같은 외국계 금융회사의 지분 매입에 위기감을 느낀것인지 재일교포가 지분매입에 가세했습니다.

 

출처:헤럴드경제

 

■ 배당

 

 

배당성향은 연간 1~2% 내외로 상향 중에 있으며 작년도 배당은 1,850원을 시행하였습니다. 

현재 배당은 연간 1회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면 12월 말일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4월 중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에 분기배당을 시사하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 밸류에이션

 

 

4.25배에서 멀티플이 형성되어있습니다. 과거 8 정도의 멀티플을 시장에서 인정해주고 있었는데 카카오 뱅크가 나오면서 멀티플 6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거기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비대면 서비스의 급속한 성장으로 가치는 심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갑작스러운 경영진의 유상증자까지 겹치면서 현재는 4.25배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 투자 포인트

라임 사태 펀드 손실이 반영되었습니다. 경영진의 갑작스러운 유상증자 결정 사실을 미리 시장에 공개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시장에서 이렇게까지는 반응을 안 보였을것입니다. 현재 경영진에 대한 상당히 신뢰도가 떨어진 상황입니다. 여러 가지로 주가에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영업이익 대비 매력적인 가격대이지만 다른 은행주와 비교 평가해보고 접근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 남겨 주시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이 도움되셨다면, 구독과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봉소장이였습니다.


출처: 네이버금융, Fnguide, 한국기업평가 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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