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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변두매니저] 주식시장 하락 시그널 확인하는 방법

by 비즈니스 ch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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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소장 입니다.

 

오늘의 벤치마킹은 변두매니저의 주식시장 하락 시그널 미리 확인하는 방법 '4가지'입니다.

 


 

※ 출처: 변두매니저 유튜브

 

 

변두매니저의 주식 시장 하락 시그널 미리 확인하는 방법 '4가지' 

 

1. 금리, 환율, 상품

글로벌 헤지펀드들은 환율, 금리, 상품 시장을 주요 메인으로 플레이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시장을 보면서 Risk Indicator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1) 외국인 순매도 대금(KOSPI 순매도 매수 금액 누적 합산 표 확인) 

 - 7월 말에 외국인 순매도 대금이 감소하고 매수세로 바뀌려다가 9월 들어 매도세가 더 강해졌다.

 - 최근 코스피를 계속 팔아가면서 코스닥을 찔끔찔끔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고 있다.

 

 - (해석) 큰 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는 순서가 있다. 내가 지금 한국에서, 아시아에서 포지션을 정리해야겠다고 하면 시장을 뭉개면서 파는 게 아니다. 거래의 유동성이 풍부한 것부터 정리를 해나간다.

주식으로 치면 삼성전자, 은행주 같이 유동성이 좋은 것부터 판다. 그다음 거래가 안 되는 종목들을 팔아나갑니다.

  

(2) 환율

 - 달러 환율은 쭉 약세로 유지가 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유로화가 강세가 되고 있다.

 - 달러가 강세로 된다고 하면 전 세계에 풀려있었던 유동성을 달러로 재흡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일단 국내 주식시장이나 채권에서 안 좋은 건데 어쨌든 달러의 약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 (해석) 원달러 환율을 보면 내일 당장이라도 바뀔 수 있는 국면으로 불안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 상품

 - Oil : 20년 3월 사상 최초의 마이너스까지 갔었던 원유시장이 매우 조용하다. $42~43이다.

  새로운 뉴스가 나오더라도 크게 반응을 안 하는 상황이다. 2~4월에 WTI 상품시장에서 워낙에 많이 먹어서 지금은 포지션들이 매우 미미하게 잡히고 있는 상황이다. 투기적인 포지션이 거의 없는 상태인 거고 정말 순수하게 경제 펀더멘털만 반영하고 있는 유가 수준이다.

 

 - 은 : 은 같은 경우는 유동성이 워낙에 많이 풀려서 올랐다. Sliver는 산업이, 경기가 좋아지는 호황 시그널로도 볼 수가 있다. 유동성+경기가 회복된다라는 기대감으로 오르고 있다. 

 

 - 구리 : 경기를 반영하는 금속이 바로 구리 가격이다. 2018년도 수준까지 지금 올라와있는 상태이다.

구리를 참고로 하는 게 중국 경기다. 

 

- (해석) 경기와 관련된 Hard Commodity를 대표적으로 Copper와 Silver 같은 경우 중국 제조업 지수 회복과 함께 회복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지는 확인해봐야 한다.

 

 

- 곡물 가격 : 음식료 업체 등에서 소비자들에게 가격전가를 못 시키는 제품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한테는 실적이 안 좋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확인해보니 폭등 수준 임) 

 

 

2. 밸류에이션

 

- 국가별 Valuation (전 세계 MSCI 월드 기준) : 전 세계 24.2, 한국 17.0, 미국 27.6, 대만 17.2

미국은 현재 고 밸류 상태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밸류에이션으로 설명이 안된다.

PDR(Price To Dream Ratio) 꿈을 만드는 회사들의 시가총액이 그냥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Peer는 대만 증시이다. 대만의 배당 수익률이 조금 높은데 한국이 최근 배당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차이가 없어졌다. 한국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포인트다. 

내년도에는 우리나라가 Earings Grwoth가 가장 높은 국가로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중요한 건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야 한다. 우리나라가 유동성이 좋아가지고 기대감으로 올라왔다. 

이 기대감이 이제는 실적으로 현실화되어서 실적이 좋은 종목들로 차별화되고, 이런 종목들이 멀티플 Re-rating이 다시 한번 돼야 주가가 올라간다. 20년 9월 한국 증시는 지금 현재는 이 변곡점에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한국의 실적 추정치는 3분기에서 4분기로 4분기에서 내년도로 조금씩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3. 신용 악화

- 은행주는 분석은 쉽다.

 탑 라인 Q(대출이 얼마나 들어가느냐?) X P(금리가 얼마나 올라가느냐)가 매출 단과 영업이익단까지 설명함

순이익까지 보려면 Credit을 봐야 함 이것을 대손충당금으로 확인한다. 경기가 안 좋으면 대손충당금이 올라간다. 순이익이 떨어지게 되고 순이익이 떨어지면 우리가 배당하는 Dividend Yield가 떨어진다.

 

 - 미국, 유럽, 한국 금융위원회에서 은행들은 배당을 보수적으로 하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금 금융위기가 언제든지 또 올지 모르니까 그때 살아남으려면 지금 배당을 하지 말고 자본을 잘 축적해놔라고 있다. 

 

- 시중은행 대손율 추이를 확인

 . 2010년부터 대손율이 꾸준히 떨어졌다. 2018년~2019년까지 쭉 떨어졌다. 이때가 은행주에게는 좋았던 국면이다. 

 . 그런데 최근 이 지표가 고개를 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추세가 바뀌었다. 

이건 매우 안 좋은 사인이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 대손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Bad Dat Cycle이라고 하는데 이건 한번 방향성을 잡으면 그 방향으로 당분간 유지가 된다. 왜냐면 안 좋아지면 더 보수적으로 책정하기 때문이다. 리먼사태도 이러다 터졌다. 

 

 (해석) 코로나가 안 잡히고 내년으로 넘어간다면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나오게 될 것이고 중앙은행이 할 수 있는 카드가 많이 안 남아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기존 부양책보다 더 큰 부양책을 발표해야 될 겁니다. '우리가 좀 더 경고해야 되는 사이클이 나오고 있다'로 해석할 수 있다.

 

 

4. 심리(자신감)

 - Fear & Greed Index(CNBC에서 나옴)

  미국에서 얼마나 사람들이 욕심을 부리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 한국은 신용잔고 확인(16조)

최근에 가장 높았던 게 2018년도 13조였는데 16조다. 신금투도 신용공여를 중단한 상태로 빚투를 하고 있다.

 

-(해석) 심리만 봤을 때는 지금 모든 사람들이 주식 투자가 너무 쉽다고 생각하는 심리가 반영되고 있다. 

- 대주주 과세 이슈가 있는데 처음에는 12월에 팔았다. 재작년에는 11월에 팔았다. 작년에는 10월 팔았다.

이번 연도에는 9월에 대응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현재 금리와 신용 약화, 심리 쪽에서 경고가 나오고 있다. 4개 항목 중에서 3개가 안 좋은 상황이다. 

이렇다고 한다면 레버리지를 쓰면 안 될 것이다.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관심 종목들의 최근 실적, 최근에 나온 이슈 등을 확인해놓자. 그리고 가격이 어느 정도 오면 매수하는 시스템을 갖춰놓자.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 남겨 주시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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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봉소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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