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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분석/성장 가치주

KT 주가 주식 분석

by 비즈니스 ch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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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가 주식 분석

안녕하세요?

봉소장 입니다.

오늘은 KT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KT 

우리나라 2위 통신사업자 KT입니다. 현재 주가는 22,900원에 시가총액 5조 9,795억 원입니다. 외국인의 소진율은 89.48%입니다.

■ 기업개요

KT는 198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ICT라고 하는 무선/유선 통신 사업부가 있는 ICT 사업부, 금융사업부, 위성방송서비스 기타 부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KT는 다양한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씨카드, 지니뮤직, KT 스카이라이프 등이 있습니다.

 

■기업실적 분석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합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1조 2,382억 원입니다. 시가총액은 6 조가량 됩니다. 5년 사업하면 KT 같은 회사 하나를 살 수 있습니다. 주당 배당금 또한 1100원으로 시가 배당률로 5%가량 됩니다.

주된 매출은 ICT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 주가 흐름

KT의 주가는 코로나 이전에도 우하향했습니다. 코로나 팬더믹시에는 17,250원까지 빠졌습니다. 이후 주가는 회복했으나 이전의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여전히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OBV상에서는 세력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외인지분은 2019년 10월 즈음부터 꾸준히 매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이 12.4%의 주식을 보유하여 최대주주로 있습니다.

■ 배당

지난 6월에 금년에 새로 취임한 구현모 KT 회장이 50%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현재 1100원의 배당을 확정하고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밸류에이션은 8~9배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과거 밸류에이션을 보면 13배 정도에서 거래가 이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멀티플의 하락에 대해서 확인해야겠습니다.

■ 투자 포인트

KT는 이동통신 3사 중 ARPU가 제일 높다. 5G 사용이 확대가 된다면 무선통신 사업분야에서 수익이 급증할 수 있는 구조이다. 5G 투자비도 21년부터 낮아지는 추세가 예상되기에 영업이익은 커질 예정이다.

 

20년에 취임한 구현모 회장이 배당성향 50%를 약속했다. 3년 정도 경영에 참여한다면 3년간 시가 배당률 5%가 넘는 주가는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과거에도 배당은 이 정도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KT가 ARPU가 높고 영업이익이 높고 배당성향이 높더라도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주가는 흘러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네이버 금융 KT 게시판에 가보면 하루에도 수백 개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동전주에서나 볼 수 있는 하소연의 글들이 많습니다. 배당 보고 들어왔다가 후회한다는 글들이 많습니다. KT는 확실히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20년 3분기에는 컨센에도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작년 4분기부터 꾸준히 지분율을 낮춰가고 있습니다. 해당 시점에 별다른 이슈는 없었습니다. 다만 금년도 1월에 구현모 회장이 취임하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KT의 거버넌스는 정부로부터 부여받습니다. 정부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익화 사업이 있다고 하더라도 수익을 극대화하기 어렵습니다. 한국전력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장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의 확장성을 제시하거나 주주친화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둘 중 하나는 해야 합니다. 영업이익의 확장은 필요조건 정도입니다.

사업의 확장성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B2B 사업 분야에서 3사 중 1위입니다. 제조업체와 연계하여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국내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I/DX부문의 성장세가 유의미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살펴보면 지난 6월 구현모 회장이 배당성향 50%를 약속했다는 점입니다. 영업이익은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당성향 50%를 유지한다면 시가배당률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그러나 배당 관련 내용 발표를 했지만 여전히 외국인들은 지분을 팔고 있습니다. 어느 시점이 되면 턴어라운드는 하겠지만 지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Al/DX부문의 매출 성장세 확인과 외국인이 KT 지분율을 높이기 시작하는 시점을 모니터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KT는 기본은 갖춰져 있으나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투자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투자로 인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 남겨 주시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이 도움되셨다면, 구독과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봉소장이였습니다.


출처: 네이버금융, Fnguide,  KT 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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