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주식 양도세세에 대한 생각
안녕하세요?
봉소장 입니다.
오늘은 2023년부터 바뀌는 주식양도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봉스탁(bongstock.tistory.com)을 구독하시는 분들만 보셨음 해서 뻘글로 적어봅니다.
■ 2023년 금융세제 개편안 주요 내용
20년 상반기에 23년도에 주식투자로 얻은 수익이 2천만원이 넘으면 양도소득세 22%를 내야 한다고 해서 논란이 많았습니다. 국내 주식 양도소득세가 대주주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소액주주에게도 과세한다고 하니 소액투자자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20년 7월에 5천만 원까지는 비과세 하는 것으로 개편안을 내놓았습니다.
■ 2023년 이후 주식 양도세 절세하는 방법
주식 양도소득세를 안내기 위해서는 22년 말에 팔아버리고 23년초에 사버리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22년말에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인정해줘서 22년말 가격 기준으로 23년에 과세를 한다고 합니다.
1인 법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법인은 법인세를 내기 때문에 최종 순이익으로 법인세를 납부합니다. 연간 소득 2억 이하는 11% 세금을 납부합니다. 법인은 비용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급여를 연간 1200만 원 이하로 하면 최저 소득세 6%만 납부하면 됩니다. 여기에 건강보험료까지 아끼려고 한다면 다음 사항을 고려하면 됩니다. 2022년 7월부터는 연간 500만 원 이하로 하면 평가소득 보험료가 적용 폐지됩니다. 그리고 연소득 336만 원이면 월 1만 7,120원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됩니다.
1인 법인 운영을 했는데 해당 연도에 주식 양도 이익이 많았더라고 하더라도 10년간 손익과 손실을 이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슈퍼개미여서 순이익이 너무 많다고 하면 법인을 분할하면 됩니다. 법인이 늘어나면 그만큼 비용처리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법인세를 2억 이하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이 쉽게 할 수 있는 절세 방안은 5천만 원까지는 까지만 수익을 확정하고 다음 연도에 다시 주식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되면 주식이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를 하는 건전한 문화가 형성되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개인이 또 하나 할 수 있는 게 배당주 사는 것입니다. 주식은 22% 세금을 내고 배당은 15.4% 배당소득세를 냅니다. 실제로 6.6% 절세 효과가 납니다. 이렇게 되면 중급 개미들이 절세를 위해서 배당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주가가 올라갈 돈이 배당으로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들은 절세 매력 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해외 주식하기가 있습니다.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의 양도소득세가 똑같아집니다. 양도소득세 공제금액이 국내 5천만 원, 해외는 250만 원입니다. 고배당주는 해외주식을 살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 귀찮다 하면 안 팔면 됩니다. 주식을 파는 순간 세금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평생 보유할만한 주식이 인기를 얻을 것입니다.
증여 후 매도하면 됩니다. 배우자에게는 6억씩 가능합니다. 증여 후 1년간은 매도가 안되는데 1년 후 매도하면 됩니다. 자녀한테는 10년마다 5천만 원 가능합니다. 5천만 원이 혹시 적다면 10년마다 1억 5천만 원씩 증여하면 1억에 대해서만 10% 상속세 내면 됩니다.
해외 이민이 있습니다. 외국에 본사를 둔 법인인데 국내 고정사업장이 없는 회사가 상장주식 지분율을 25% 이상 보유했을 때만 양도소득에 과세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해외에 법인을 만들고 국내 고정사업장 없이 투자하면 설립한 국가에 세금을 내게 됩니다. 조세회피 구역인 나라에 회사를 설립하고 투자하면 됩니다. 투자수익이 발생하면 회사 유보금으로 놔두고 자녀에게 상속할 거 다하고 해외 이민을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보는 이유는 부자들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예측해보고 주식투자 인사이트를 얻기 위함입니다. 이런 실제로 고민들을 해보는 개미가 되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 남겨 주시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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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봉소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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